공장에서 MES를 한지 8년차에 들어섰다. 다시 한번 앞으로 내가 어떤 방향을 향해 가야할지 Remind 하는 차원에서 갖고 있는 생각을 정리하거나 가슴에 담아둬야 할 내용들을 적어봤다. 시간날 때 마다 다시 읽어봐서 방향을 잃지 않도록



✅ 프로세스 전문가

경험한 바로는 제조업 IT는 개발 스킬이 엄청나게 중요시되지 않는다. 업무 프로세스를 얼마나 잘 아느냐가 중요하다. 즉,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 산출물도 업무 프로세스를 통해 나온 결과물이므로, 프로세스에 대해 많이 알아야한다. 우리 회사 업무프로세스에 대한 책을 구매할 수 있는가? 개발 도구는 책을 구매할 수는 있겠다. 하지만 업무 프로세스는 독서를 통해 지식을 습득할 수도 없는 것이다. 오직 현장 실무인 직장에서만 배울 수 있는 지식인 것이다.





✅ 제너럴리스트

위의 프로세스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 내용에 이은건데, 스페셜리스트보다 제너럴리스트가 되어야 한다. 즉 IT 라고해서 개발능력 특정 분야에만 뛰어난 스페셜리스트가 되기보다는 넓은 분야를 많이 아는 제너럴리스트가 되어야 한다. (관리자)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시스템을 물론 제일 잘 아는게 제일 먼저지만, 그 이후에는 다른 연계된 시스템들이 어떤게 있는지, 그 시스템들은 뭘 하는건지?, 더 크게봐서 공장을 운영하기 위해 어떤 시스템들이 존재해야하고 있는지,  또한 연관관계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그려보기도 하고, 그렇다면 또 더 나아가 시스템 뿐만 아니라 우리 공장의 공급망 관리나 생산 프로세스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를 알아야 하는게 궁극적인 목표이다. 절대로 나는 IT니까 내가 담당하고 있는 내 시스템만 알면 된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 많은 도움이 되는 자격증 3가지

1. CISA
 ➡ 정보시스템 감사 컨트롤 협회(ISACA)가 인증하는,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점검 ·평가할 수 있는 국제 자격증

2. CPIM
 ➡ 생산 관리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자격증

3. PMP
 ➡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에 관한 국제 자격증





✅ 관점을 바꿔보자

회사에서 내가 하고 있는 업무들이 매일 지겹고, 대충하거나 8시간만 채우고 얼른 집에 가야지라는 생각을 바꿔보자. 이런 마인드는 결국 자기 전문 분야를 습득할 수 있는 시간만 날려버리는 셈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데, 누구는 나날이 지식과 역량이 올라가는데, 누구는 지겹다고하고 대충하면 그냥 그 상태 그대로일 것이다. 반대로 회사는 오히려 돈을 받으면서 일을 배우는 비즈니스 스쿨이라고 생각해보자. 어디가서 이런 실무들을 배울 수 있는가? 책에서? 현장에서만 배울 수 있는 것 들이다. 자신이 꼭꼭 씹고 소화시켜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가져가면, 반드시 자기 사업을 하던, 이직을 하던간에 분명하게 아주 큰 자산이 되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독서

지식의 습득은 책만한게 없다. 책을 읽어라. 꼭 IT 전문서적을 읽으라고 하는게 아니다. 경제가 됐던 자기계발이 됐던간에 무조건 많이 읽어라. 내 의사를 올바르게 전달하는 능력을 기르려면 좋은 책을 많이 읽어라. 성공한 사람들(배울점이 있는 사람)의 공통점은 책과 가까이 하고 있다는 점이다.





✅ 이력관리

내가 한 일들에 대해서 꾸준히 이력관리를 해라. 하고있는 업무, 수행한 프로젝트, 들었던 교육, 취득한 자격증 등. 분명히 추후 큰 자산이 될 것이다.





✅ 메모하는 습관

매일 어떤 일을 헀는지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라. 귀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남기다 보면 자신만의 데이터베이스가 쌓인다. 주간, 월간 업무 보고용 참고 데이터가 될 수 있고, 이력을 업데이트 할 때 참고할 수도 있고, 자신만의 노하우가 쌓이기도 하고, 메모한 것을 다시 보면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도 있다. 결국 자신만의 전문성이 되고, 그 전문성이 자신만의 무기가 된다.





✅ 결국 내 그릇을 만들어야 한다

내가 잘 하는 분야를 찾아야 한다. 그리고 그 잘 하는 분야를 통해 돈을 벌어야한다. 당연한 얘기다. 그 이유는 단순히 돈만 쫓아 직업을 선택하면 돈을 떠나서 자기 자신이 지치기 마련이다. 지치지 않으려면 자기의 강점을 찾아야하고 그 강점을 하드 트레이닝 을 해야 재미있게되고 지치지 않기 때문이다.결국 자신만의 강점을 업그레이드 하고 돈 버는 그릇을 넓히기 위해서는 하드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신입 때부터 '워라벨'만 따지다가는 평생 신입의 자세로 살아가는 것이다.
또 얘기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뭐를 하던지 시간 투자는 필수다.  보상의 수레바퀴는 처음에는 천천히 돈다. 가속도가 붙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된다.  남탓, 환경탓 등 다른 탓에 돌리기 마련인데,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에 있어서 시간 투자가 당연시 되어야 하고 우선되어야 하는데 너무 등한시하는 것 같다.



https://maaani.tistory.com/299



"인생 그렇게 쉽게 사는게 아니다. 뭘 해도 치열하게 해야 한다.호랑이가 하나의 먹이를 놓고도 치열하게 사냥한다."​
"작심 삼일 그런 것 은 없다. 그것은 작심을 안 한 것이다."​
"작심을 했으면 실천 할 수 있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 이순국 작가





✅ 전문가가 되기위해 갖춰야 할 마인드

 →  내가 어떤 마음으로 이 자리에 앉아있고, 내가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  입장이 바뀌었을 때 대접 받고 싶은 만큼 대접하는 정신자세
 →  전문가는 무식하고 게으를 자유가 없다는 마음가짐
 →  직업철학이 분명해야하고, 직업철학을 확고하게 가진 멘토를 찾고 마음가짐 따라하기
​ →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으면, 하기 싫은 일도 해봐라
 → 적성에 맞는 일을 하고 싶으면, 적성에 맞지 않는 일도 해봐라
 → 결국 뭔가 잘하는게 한 가지 있어야 한다





✅ 전문가가 되기위해 갖춰야 할 능력

1. 인성
 → 커뮤니케이션 능력. 다양한 사람들과 의사소통하며 어울릴 수 있는 능력
 → 재수없고 밥 맛 없는 사람들과도 같이 협상하고 일할 수 있는 능력
 → 다른점을 존중하고 존경할 줄 아는 능력
 → 고객지향적인 마인드


2. 리딩
 → 자기관리를 하면서 자기가 이끌고 있는 조직 단위를 이끌어 가는 능력
 → 팀워크 능력
 → 조직화하고 계획화하는 능력
 → 의사결정, 갈등 관리, 협상력, 변화관리, 성과관리


3. 개인관리
 → 시간 관리 능력
 → 회의 진행 기법, 회의 진행 스킬
 → 트러블 해결 능력
 → 갖고 있는 기술을 활용할 줄 아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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