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자산배분 투자를 하려고 하는데 대상을 정해야 한다. 투자의 목적은 높은 수익이다. 
  • 가장 중요한 점은 장기적으로 우상향 해야 한다는 것이다.
  • 단기적으로는 각종 이벤트로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예측하기에는 불가능하다.
  • 그러므로 장기적인 결과에 기초해서 분석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다.

 

[1] 주식투자

  • 역시 수익률이 가장 좋다. 주식이란 회사가 자본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주권을 사고 팔게 만든 것
  • 그렇다면 주식 투자를 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1) 직접투자

  •   기본적 분석(재무재표), 기술적 분석(차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직접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인데
  •   하지만 개인 투자자의 경우 성과는.... 그닥 좋지 못하다. 매매 타이밍도 못잡고 종목 선택도 나쁘다. 
  •   비합리적, 비이성적인 대부분의 개인투자자의 성향이 성과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   물론 우리가 보는 잘버는 사람들은 극소수의 이야기. 내가 잘 된다는 보장은 없다.

 

(2) 간접투자

  •   주식형 펀드에 가입 하는 것이다. 개인은 주식 정보도 부족하고, 본업도 따로 있어서 한계가 있다.
  •   그래서 펀드매니저에게 맡겨 운용하는 것인데. 직업으로 하니 정보도 많이 접하고.. 잘하지 않을까?
  •   펀드매니저가 시장을 이기는 일이 얼마나 있을까?
  •   93년~13년 S&P500의 연 수익률은 9.2% 지만 펀드 투자자의 연 수익률은 2.5%였다. 왜 그럴까?
  •   펀드가 하락하면 투자자(개인)는 손실 회피 편향에 빠져 손실이 난 상태에서 돈을 빼곤 한다.
  •   다시 상승하면 군중 심리로 다시 돈을 넣게 되고. 잘못된 습관으로 제대로 된 수익을 못 내고 있다.
  •   또한 운용 비용도 무시할 수 없다. 수익이 나던 손실이 나던 꾸준히 나가는 비용이다. 

 

(3) 지수투자

  •   주식시장 자체에 투자하는 것이다. 즉 주가지수를 상품화한 인덱스에 투자하는 것이다.
  •   대표적으로 국내 시장의 코스피 200 지수를 사고 팔 수 있게 ETF 상품을 이용해 투자하는 것이다.
  •   개인 투자자의 직접 투자나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가 장기적으로 이 지수 투자를 이기지 못한다.
  •   코스피에 상장하려면 까다로운 상장 조건과 TOP 200 회사만이 지수에 편입 하는데
  •   성과가 나쁜 회사는 빠지게 되고 좋은 회사는 새로 들어오는데 장기적으로 보면 우상향의 결과가 나오게 된다.

 

(4) 주식 시장에서 위험을 낮추려면?

  •   위에 내용만 보면 인덱스가 가장 좋아보이는데, 인덱스에 몰빵 하면 되나?
  •   음.. 주식시장의 출렁거림 (변동성) 이 너무 위험하다. 하지만 장기투자의 긴 시간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준다.
  •   장기투자는 변동성(왔다갔다)를 낮춰주며 좋은 부분(수익률이 상승하는)만 갖게 도와준다.

 

 

[2] 채권

  • 주식이 수익률이 가장 좋은데.. 수익률이 낮은 채권에는 투자 해야 할까?
  • 채권은 돈을 빌려준 원금 + 이자를 받을 권리를 말한다. 다양한 형태가 존재 하지만 '회사채' '국채' 만 알고 있자

 

(1) 회사채

  •   회사가 원금과 이자의 지급을 책임지고 돈을 빌리는 것. 부도가 날정도로 위험하면 그만큼 수익률이 높게 책정.
  •   직접 회사채를 매매하거나 간접적으로 투자 할 수 있는데, 변동성이 너무 크고. 위험하다. 투자 방법도 어렵고.
  •   투자 금액이 많지 않은 개인한테는 비추. 자산 규모가 억 단위정도는 되야 고민 해볼 법 하다.

 

(2) 국채

  •   정부가 빌린 돈이다. 국가도 돈을 빌리나..? 예산 책정 하는데 거두는 세금으로 부족할 때도 있어서 빌리기도 한다.
  •   국가가 빌리는건데 당연히 떼일일도 없어서 손실 위험이 낮다. 즉 국채 수익률은 낮다.
  •   기간에 따라 단기 국채, 중기 국채, 장기 국채로 나뉘는데 
  •   단기 국채는 빌리고 금방 갚겠다고 함으로 위험도 작고 수익률도 낮다.
  •   장기 국채는 긴 기간인만큼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니 위험이 크고 그만큼 수익률도 높다.
  •   중기 국채는 두개의 중간. 
  •   국채 역시 ETF 로 주식시장에서 사고 팔 수 있다.
  •   수익률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채권에 투자하는 이유는 부드럽게 우상향 하는 성격 때문이다.
  •   변동성이 낮아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물가상승률 이상의 수익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   반면 주가가 하락할 때 채권 가격은 상대적으로 올라간다. 왜냐하면 불안하니까 안전자산인 채권으로 가기 때문.
  •   이렇게 두 자산 간 수익률이 정 반대로 움직이는 것을 '음의 상관관계' 라고 한다. 
  •   음의 상관관계를 갖는 자산을 보유하면 포트폴리오의 전체 위험을 낮춰준다. 

 

  •   위험성을 생각해보자. 안전하기도 하고. 수익도 나쁘지 않은데. 위험하지는 않나? 위험하지는 않다. 
  •   (1) 우리나라의 신용도 좋게 평가되고
  •   (2) 물가상승률이 더 높아 실질수익률이 마이너스되는 일이... 있을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해결이 되고
  •   (3) 국채 가격의 변동성도 고려해야 하는데 금리가 올라가면 채권 가격은 떨어지고 금리가 내리면 채권은 오른다.
  •     = 1월 1일에 1년짜리 연 금리 3% 100만원을 넣었다. 그럼 1년 후에는? 3%인 3만원을 받게 된다.
  •        근데 2월 1일 금리가 4%로 올랐다. 새로 넣는 사람들은 1년 후에는 4%인 4만원을 받는다. 
  •        내 입장에서 2월에는 내 채권(3% 예금)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금리가 올라서 내 채권의 가치가 내려갔다.
  •      뭐 이런 변동성도 이것 역시 장기투자를 통해 시간이 해결해 준다.

 

 

[3] 자산의 상관관계

 

  • 투자의 목적'장기적', '안정적' 으로 가져가기 위해서는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을 택해야 한다.
  • 상관관계란 자산 가격이 오르고 내리는 움직임이 서로 얼마나 상관 있는지.. 이다.
  • A의 자산이 오를 때 B의 자산도 함께 오르는 것을 '양의 상관관계' 라고 한다.
  • 올라갈때는 같이 오르니까 좋겠지만.. 반대로 내려갈때는 같이 손붙잡고 내려간다.
  • 하지만 A와 B의 정 반대로 구성해놓으면 A는 오를때 B는 내려가고, 중립을 맞춰 부드럽게 우상향 하게 된다.
  • 음의 상관관계로 변동성을 낮출 수 있다는 말이 이것이다.
  • 전통적인 자산 배분 전략을 보면 주식과 국채에 50:50 절반씩 투자 하고 매달 재분배를 한다.
  • 매월 자산 증감을 확인하고 비중이 50% 가 넘은것은 팔고 반대편 자산을 매수해서 비중을 다시 50% 을 맞추는 것
  • 위험은 낮추면서 수익도 나쁘지 않은 결과를 가져온다.
  • 다만 자산배분 이라고 해서 모든 나라, 모든 자산, 모든 시기에 수익이 나는 건 아니다.
  • 미국 국채는 안전자산이다. 아시아 경제가 안좋아지면 많은 돈이 미국 국채로 몰려든다. 
  • 반대로 경제가 좋아지면 고위험 자산으로 다시 빠져나가고. 
  • 우리나라에 투자하는 글로벌 자금의 생각은 한국의 주식이나 채권이나 모두 위험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 그래서 글로벌 경기가 안좋아지면 다 빼가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한국의 주식과 채권은 음의 상관관계가 아니라
  • 양의 상관관계를 가질 수도 있다. 

 

 

[4] 현금

  • 수익이 높은 주식과 음의 상관관계를 갖는 국채. 이 두개면 된거 아닌가?
  • 두 자산 모두 하락할 수를 생각 해야 한다. 이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상관관계가 낮은 현금이 필요하다.
  • 상관관계도 낮아서 합격, 입출금도 용이해서 합격. 어느 자산이 내리거나 오를 때 +, - 해줄수 있는 좋은 도구이다.
  • 다만, 그냥 현금을 갖고있느냐? 적더라도 수익을 줄 수 있는 CMA에 넣어놓으면 된다. (MMF 도 있음)

 

[5] 3분법 투자

  • 주식, 채권, 현금에 각각 1/3 씩 투자하는 방법. 약 33% 씩 
  • 자산 배분배를 통해 관리한 결과 주식이나 채권보다 더 훌륭한 결과가 나왔다.
  • 투자에서 훌륭한 결과 '덜 위험하게 더 수익을 내는 것'. 수익만이 아닌 위험성도 항상 같이 봐야 한다.

 

[6] 금

  • 금은 투자할 가치가 있을까? 오늘날 시장은 여전히 금을 대체 통화 자산으로 사용하고 있다.
  • 금에 대한 절대적 믿음은 위험하다. 역시 미국 달러나 국채에 대한 절대적 믿음도 위험하고.
  • 인플레이션의 헤지(울타리) 목적으로 금에 투자하거나 단기 상승을 기대하여 투자하는거는.. 뒤통수 조심해야한다.
  • 하지만 중앙은행들이 안전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듯이 보유 가치는 있지 않을까?
  • 상관관계로 따지면 다른 자산과의 상관관계는 낮다. 주식, 국채 모두 음의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 즉, 금을 투자 대상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면 위험(변동성) 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7] 영구 포트폴리오

  • 주식, 채권, 현금 에 나눠서 투자했던 3분법에 금을 추가하는 것.
  • 금은 물가 상승에 대비, 주식은 호황에 대비, 국채는 물가하락에 대비, 현금은 불황에 대비
  • 똑같이 자산 재분배(리밸런싱).
  • 다른 자산이 하락하더라도 상승한 자산으로 하락한 자산을 싸게 매입.
  • 장기투자에서 뛰어난 성과, 변동성을 낮춘다. 

 

[8] 대체투자 자산

  • 주식, 채권 이외의 투자 자산. 뭐가 있을까? 
  • 금, 원유 같은 원자재. 혹은 부동산, 농산물 등 다른 모든 투자 자산이 대체 투자 자산이다.
  • 낮은 상관관계로 위험성을 낮출 수 있어 좋긴 한데 초보 투자자가 뛰어들기엔 위험하다. 
  • (1) 은
  •   - 금과 달리 은은 굉장히 위험하다. 은 시장은 금 시장에 비해 매우 작고 일부 세력이 조정할 수 있다.
  •     가격의 상승과 하락의 원인을 밝히기 어렵다. 장기투자 하기에도 비추고 초보자의 경우 희생양이 됨..
  • (2) 석유(원유)
  •   - 자동차와 난방용, 비료, 농약, 살충제 등 여러 방면에 쓰임. 
  •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한정된 공급이다. 즉 기름을 만드는 산유국과 산업을 둘러싼 정치적인 문제다.
  •     그러므로 정치적인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불안정하여 초보자의 경우 장기투자용으로 할 상품은 아니다.
  • (3) 기타
  •   - 원자재, 구리, 옥수수, 콩, 등 여러 자산이 ETF 에 상품화 되어 있다. 근데 거래량도 낮고 운용 보수도 높고
  •     정치적인 이슈, 변화가 높기도 하고 왜 내려가는지도 잘 모르겠고..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 (4) 레버리지
  •   - 투자 대상에 대해 원래 가격의 2배, 3배로 움직이도록 만든 상품. 그만큼 고 위험... !
  •     더 화끈한 결과가 나오니 매력적으로 보이나 장기적으로는 예상과 다르다.
  •     레버리지는 복리효과로 일일수익률에 대해 작동한다.   
  •     3월 8일. 코스피 지수 2000원. 10%가 하락
  •     일반 ETF : 2000 - 10% = 1800
  •     에버리지 ETF : 2000 - 20% = 1600
  •     3월 9일. 다시 10% 상승
  •     일반 ETF : 1800 + 10% = 1980
  •     에버리지 ETF : 1600 + 20% = 1920
  •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시장에서 2배 수익이라는 예상과는 다름을 보인다.
  •     변동성은 2배로 커지지만 수익은... 즉 장기투자로는 부적합하며 단기적인 투기에 어울린다.
  • (5) 인버스
  •   - 일일수익률만큼 반대로 움직이도록 설계 되있는 것. 단기 수익을 목적으로 투기에 가깝다.
  •     즉, 오늘 장이 안좋아서 10% 하락했으면 이 인버스는 반대로 10% 오르게끔 설계 되있는 상품
  •     그럼 인버스를 내 포트폴리오에 위험 헤지 목적으로 포함시키면 안되나?
  •     안된다. 복리효과로 하락이 더 커져서 50:50 으로 해도 수익도 0 손실도 0 이 아니라 마이너스로 되버린다.
  •     반대로 움직인다고 해서 헤지가 된다고 할 수는 없다.

 

 

핵심-위성 전략

  • 요즘 전기차 2차전지 배터리 한 업체 주식을 너무 사고 싶다.
  • 이럴때에는 기존의 자산 배분 전략을 유지(핵심) 하면서 신규 자산(위성)을 편입 하는 것이다.
  • 적은 자산이 배분되어 딱히 뭐.. 잃어도 영향이 크지 않다.

핵심-위성 전략

 

  • 3분법을 이용하면 우리나라의 경우 연 약 4%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 그렇다면 예상되는 4%를 위성에 넣어서 운용해보자. 다 까먹어도 핵심이 거의 원금 수준을 지켜주고 있다.
구분 자산배분 예상수익 1년 후
핵심 96% 주식 32% 약 4% 예상 원금 유지 예상
채권 32%
현금 32%
위성 4% 하고싶은거 4% ..? 0 ~ ?

 

  • 영구 포트폴리오(4분법) 이 괜찮다면 핵심을 92% (주식23, 채권23, 금23, 현금23) 에 8%에 하고싶은거 하자

 

반응형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클릭 부탁드리며
출처만 남겨주시면 글 내용은 마음껏 퍼가셔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