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돈 굴리기 # 2. 그들은 왜 투자에 실패하는가?
- 기준점이란 판단의 기준이 되거나 근거가 되는 위치
- 예) 1주당 12만원에 산 주식이 20만원으로 치솟기도 했다가 현재는 15만원이다.
- 지금 팔면 25%의 수익을 실현할 수 있지만 직전 고점인 20만원 이라는 숫자 때문에
- 팔지 못하는 비합리적인 생각. 매입을 기준으로 하면 기준점은 12만원 이지만
- 투자자는 기준점을 이동시키면서 혼란을 빠뜨리게 된다. (20만원)
'비 자발적 장기투자자'
- 손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거나 하락폭이 너무 커서 팔지 못하고 계속 보유하는 현상.
- '본전 생각' 과 당장의 손실을 피하고 싶은 심리때문에 팔지 못한다.
- 지금 팔고 가능성 있는 다른 투자 대상을 찾아보는 것이 합리적일 수 도 있는데도
- 비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 경제적인 관점에서 이런 태도는 명백한 오류이며 당장 그만 두는 것이 맞다
- 이 사원은 손실이 발생한 중국 펀드와 수익이 발생한 미국 펀드를 갖고 있는데
- 자동차를 새로 사려고 하나를 처분 하려고 하는데 어떤 펀드를 판매했을까?
- 수익이 난 펀드를 팔려고 할텐데 이것 역시 손실 회피 심리 때문이다.
- 손실이 난 펀드는 본전 생각에 기다리면 올 것 같으니..
- 하지만 지금 두 펀드를 처음 알았다면 어느 쪽에 투자 하겠는가?
- 여기서 선택 되지 않은 펀드를 팔아야 한다. 손실이라는 이유로 갖고 있으면 안된다.
- 그냥 두는 것도 손실 이기 때문
- 종종 자신의 실패를 잘못된 의사결정이 아니라 운이 나빴던 것으로 탓하곤 한다.
- 자신이 잘못 선택했다고 인정할 경우 정신적인 고통이 따르므로
- 벌써 매도했을 주식을 계속 보유하며, 자신의 초기 의사결정을 확신 한나머지
- 하락한 주식에 대해서 추가 투자하곤 한다.(물타기)
- 결국 투자자는 '이번에는 다를거야' 라는 믿음을 갖는다
- 경제신문을 열심히 읽는 이유는 자신이 믿고 있는 것을 확인 하기 위해서이다.
- 자신도 모르게 자신에 입맞에 맞지 않는 정보는 유리하게 해석하거나 무시하곤 한다.
- 동전 던지기를 5번 했는데 연속으로 앞면이 나왔다. 이제 내가 돈을 배팅할 차례이다.
- 계속 앞면이 나왔으니 또 앞면이 나올 거라고 생각하는가?
- 아니면 계속 앞면이 나왔으니 이번에는 뒷면이 나올 거라고 생각하는가?
- 사실 앞, 뒤 이므로 확률이 50%이지만 앞서 5번의 결과 때문에 다른 판단을 가지게 된다.
- 이해하기 어렵거나 상상하기 곤란한 향후 전망보다는 과거에 경험한 확률을 쉽게 생각해낸다.
- 투자자는 주목을 끄는 주식을 매입한다.
- 개인투자자는 사람들의 시선을 많이 집중시킨 주식에 매입하는 경향이 있고
- 기관투자자는 이목에 기초하여 주식을 매입하지 않는다.
- 매일 발간되는 뉴스 정보가 항상 유용한 것은 아니다.
- 실패한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고, 성공한 사례만 보인다.
- 성공 사례를 일반화 하는 오류에 빠져 잘못된 판단을 내린다.
- 이들의 성공을 접한 투자자는 제대로 된 준비 없이 막연히 그들의 성공 방정식을 따라한다.
- 위험 분석 없이 급등주나 테마주에 투자한다.
군중 심리 (다수를 따르는게 유리하다)
- 왜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따라 할까?
- 1. 얻어지는 안정감 때문이다.
- 2. 집단에 속한 사람의 정보에 영향을 받는다
- 3. 사람은 자신이 듣고 싶어 하는 내용만 들으려고 한다
- 현재 상황에 따라 결정하기보다 다른 사람들의 분위기를 살피며 매매를 한다.
- 이런 심리 때문에 거품이 반복되며 크기가 더욱 커지는 것이다.
- 이 상황이 영원히 계속될것만 같다는 상상을 한다. 하락장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것을 간과한다.
- 주가가 급락하면 매도를 한다. 이는 마치 비온 뒤 하늘이 개려고 할 떄 우산을 사는 것과 같다.
- 주가 하락이 있으면 더 큰 위험이 닥칠 것으로 과대평가한다.
베버-페히너의 법칙
- 평소라면 꼼꼼하게 따져보고 구매해야 하는 값비싼 물건을, 신혼살림이나 이사를 할 때
- 너무 쉽게 결정해버린다. 상대적으로 아주 작은 금액으로 느껴지기 때문
- 자극이 강할수록 자극의 변화를 느끼려면 변화의 차이가 커야 한다.
- 양초가 10개 켜있는 방에 1개를 추가 한 느낌이랑, 100개가 켜있는 방에 1개를 추가한 느낌의 차이
- '얼마 되지 않는데!' 라는 생각이야말로 최악의 생활 파괴자이다.
- 강세장은 처음에는 부드럽게 시작한다. 그러다가 상승 흐름이 도를 넘어 진행되고
- 자산 가격을 비이성적으로 상승시킨다. 새로운 투자자와 자본이 유입되면서 공급과 수요의 균형이 파괴된다.
- 거품은 빠르게 부풀어 올라 황홀하게 하지만 한순간에 사라지고 만다.
- 소문은 투기 불꽃에 기름을 붓고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공황이 발생한다.
- 투자의 세계에서 시장의 변동은 대표적인 사이클 순환의 예이다.
- 모든 사이클은 동일한 패턴에 의해 움직인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버블차트
1. 잠복 단계
- - 새로운 시장 상황을 알아챈 투자자(스마트 머니)가 조용히 매집을 한다.
- - 가격은 점점 오르지만 일반 대중은 눈치를 채지 못한다.
2. 인식 단계
- - 기관 투자자가 투자를 시작한다. 많은 투자자가 가격 상승 분위기를 인식하며
- - 추가로 돈이 투여되고 가격이 올라간다. 1차 현금화가 일어나면서 주가가 내려가는데
- - 소수의 일반 투자자가 싸다는 이유로 매수했던 자산을 팔고 익절하고 나간다.
- - 이 때 스마트머니는 추매를 하며 언론은 매체를 통해서 시장에 알리기 시작한다
3. 광기 단계
- - 언론을 통한 많은 사람이 가격 상승을 인지하게 되고 일반 투자자는 뛰어들게 된다.
- - 위험을 전혀 의심하지 않고 단기 가격 상승만 보고 매수를 하며 논리나 이성이 끼어들 틈이 없다.
- - 점점 가격이 높아지며 스마트머니, 기관투자자는 조용히 자산을 팔고 나온다.
- - 모두가 열광하고 있고 새로 들어온 투자자는 시장 상황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투자를 한다.
- - 자산 가격이 오르는 것은 투입된 자금의 유동성의 힘 때문에 오르는 거였다.
- - 오래가지 않을 것 이라는 합리적인 평가가 무시된다.
4. 붕괴 단계
- - 시장의 신뢰가 깨지고 가격 상승에 대한 예상이 변해간다. 하지만 일부는 이것이
- - 일시적인 하락이라고 말하고 현실 부정의 단계를 거치며 추매하여 잠시 주가가 올라간다.
- - 하지만 상황이 바뀐 것을 알게 된 많은 사람들이 매도하고 나가려고 하지만 매수자는 없다.
- - 모든 이가 가격이 더 하락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공포에 휩싸인다.
- - 가격은 거품이 팽창했던 것 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떨어져나간다.
- - 일반 투자자는 최악의 고통스러운 순간으로 좌절하지만 스마트머니는 낮은 가격에 다시 매수를 한다.
- 자유 시장 경제에는 불안정성이 내재되어 있어 호황과 불황이 반복되고,
- 투기적 자산 버블의 발생과 폭락을 피할 수 없다.
- 위기를 지연시키려다 더 큰 위기를 맞지 말고, 작은 불황과 폭락을 주기적으로 유도해야 한다.
-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은 운전을 해야 하는 것과 같다.
- 운전(투자)를 안하고 살 수는 있지만, 많은 것을 손해를 볼 수도 있다.
- 사고(손실) 없이 목적지(수익)까지 안전하게 가기 위해 좋은 운전 습관(잃지 않는 투자방법)을 배워야 한다.
반응형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광고 클릭 한번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마법의 돈 굴리기 # 5. 언제 사고팔고 어디에 투자해야하나?
마법의 돈 굴리기 # 5. 언제 사고팔고 어디에 투자해야하나?
2020.03.08 -
마법의 돈 굴리기 # 4. 자산배분은 어떻게 해야하는가?
마법의 돈 굴리기 # 4. 자산배분은 어떻게 해야하는가?
2020.03.08 -
마법의 돈 굴리기 # 3. 자산배분이 답이다
마법의 돈 굴리기 # 3. 자산배분이 답이다
2020.03.01 -
마법의 돈 굴리기 # 1. 우리는 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마법의 돈 굴리기 # 1. 우리는 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2020.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