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탐색) #3. 아무나 이겨라 전략

치열한 경쟁속에서 누가 살아남을지는 모르지만,
그 뒤에서 조용히 웃으며 돈을 버는 기업은 존재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이 신작이 출시됬다.

어디에 투자할것인가? 이번에는 엑스박스도 진짜 잘나왔다고 한다. 엑스박스? 플스?

엑스박스가 잘팔리던, 플스가 잘팔리던 누가 이겨도 상관없이 웃는 기업이 뒤에 있었다.

두 게임기에 주요 반도체를 독점 공급하는 AMD 였다.

이렇게 누가 더 이기든지 웃을 수 있다.

전기차 시장이 뜨거움에 따라 너도나도 전기차 기업에 투자한다. 하지만 누가 이길지 모른다.

전기차가 잘 팔리면 세상에 전기차가 더 많이 굴러다니겠지? 그럼 충전소도 더 늘어나야하고?

실제로 미국의 전기차 충전소는 차지포인트(CHPT) 가 약 44% 의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그럼 전기차 기업, 배터리 기업은 별로인가? 아니다. 전기차 기업도 매력적이고 배터리도 매력적이다.

경쟁이 덜 치열하므로 투자 안정성은 높고, 성장 수혜는 그대로 같이 받아 기대 수익률이 높기 때문이다.

게임의 시대가 왔다. 모바일로도 퀄리티가 상당한 게임들이 많이 출시되었다. 그럼 이런 게임회사에

투자할것인가? 이러한 게임을 만들려면 유니티라는 기업의 제품을 무조건 사용해야 한다.

이미 상위 100대 게임 개발사 중 93개에 달하는 기업을 고객으로 둘 정도로 영향력이 강하다.

작년 아이폰 12가 출시되면서 첫 5G도 사용해졌다. 오. 그럼 애플 주식을 사야겠네?

하지만 삼성도 뒤쳐지지 않는다. 앞으로도 애플이 잘 나갈까? 무슨 5G 휴대폰이 팔리던

그 안에는 퀄컴의 반도체가 들어가야한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피튀기면서 싸울 때

퀄컴을 선택하면 누가 싸워서 이기던지 뒤에서 웃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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