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평균 시세가 4억인 아파트 단지가 있는데 일반층의 임대수익률이 5%이고,
로열층의 임대수익률은 일반층보다 연 200만원이 비싸다. 그럼 로열층은 얼마에 거래되어야 할까?
1. PER (절대가치법은 아닌데 그냥)
- 평균 시세가 4억에 연 5% 니까.... 연 2,000 만원 수준이 일반층 평균이다
가격(4억) Price 이익(2,000만) Earning 비율(20배) Ratio
로열층도 이 비율 20배를 적용하면 로열층은 이것보다 200 더 비싸니까. 이익이 (2,200) 이고
2,200 의 20배인 4억 4천이 로열층 부동산 가격이라고 측정한다 PER
2. DCF : Discounted CashFlow : 현금흐름할인법
- 로열층을 사면 연 2,200씩 영구 수입이 기대된다. 임대수익률 5%를 적용하여 가치를 구한다
앞으로 예상되는 현금흐름 (Cashflow, 2,200) 을 추정하여 적정할인율(Discount, 0.05) 로 할인 = 4억4천
예를들어 이자율 5%인 상황에서 영원히 5만원씩 수입이 들어온다면 가치는?
50,000 / 0.05 = 1,000,000 이다. 백만원의 가치가 있는 것이다.
3. RIM : Residual Income Model : 잔여이익모델
- 일반층보다 연 200이 비싸다던데.. 이게 프리미엄이다. 잔여이익(프리미엄)을 기준으로 한번 봐보자
이 프리미엄 가치을 집값에 더하자 = 자산 + 초과이익의 현재가치 = 4억 + 4천 = 4억 4천
1. PER
2. DCF (현금흐름)
3. RIM (잔여이익)
셋 다 같은 결과가 나오긴 하는데.. 아무래도 제일 쉬운 PER 로 가장 많이 쓰이긴 한다.
하지만 PER의 한계 (이익만 보기 떄문에 일시적 이익때문에 뻥튀기 등..) 때문에 DCF 를 많이 쓴다는데
이 DCF 도 허점이 있다 !
연 5% 이익이라고 따지고 계산해봤는데.. 할인율이 이번년도에는 경기가 안좋아서 4% 내년에는 6%.. 막 변동한다 치자
3% |
5% |
7% |
2,200 / 3% = 73,333 |
2,200 / 5% = 44,000 |
2,200 / 7% = 31,429 |
3.14억~7.33억.. 범위가 뭐 이렇게 커.. ㄷㄷ
그렇다면 RIM(잔여이익) 으로도 이율이 달라졌을때 따져볼까?
3% |
5% |
7% |
40,000 + 200/3% = 46,667 |
40,000 + 200/5% = 44,000 |
40,000 + 200/7% = 42,857 |
4.28 ~ 4.67 억이다.
DCF 보다는 RIM 이 오차 범위에서 좀 더 안정감이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