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에게 있어서 당기순이익이 중요할까? 영업이익이 중요할까?
처음에 생각은 뺄거 다 빼고 최종 나머지 순이익인 당기순이익이 좋아야 좋은거지 라고 생각했지만
주가는 미래를 반영해야 하는데, 당기순이익에는 일회성 손익에 해당하는 영업 외 손익이 포함되어 있어서
방해(?) 를 하기 때문에 미래에도 지속할 가능성이 높은 영업이익으로 보는게 더 유익하다
A 라는 회사가 있다
사업은 유통 사업과 건설 사업을 하고 있다
유통사업 : 수익 100억 / 비용 80억 = 이익 20억
건설사업 : 수익 40억 / 비용 50억 = 이익 -10억
전체 : 수익 140억 / 비용 130억 = 10억
건설사업은 ... 최근 몇 년간 계속 적자가 나서 이건 안되겠다 하고 건설사업 부분을 매각하고
유통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자 입장에서 중요한 손익은
일단 회사로 봐야하니 '전체 손익' 을 봐야 할까, 아니면 답 있는 '유통사업 손익' 을 봐야할까?
건설사업의 손익은 더이상 회사의 미래를 추정하는데 포함되어서는 안된다.
이렇게 중단하기로 한 사업은 수익과 비용에 포함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행 할 부분의 손익만 보여준다
이를 '계속사업손익' 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건설사업이 손실이 났는데 아예 무시할 수는 없다!
어찌됬던 전체 손익은 +10억 이 맞긴 맞으니. 중간에 계속산업손익과 중단한 사업인 '중단사업손익' 을 기재해주고
결과는 +10억 으로 표시한다.
수익 100억
비용 8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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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사업이익 20억
중단사업이익 -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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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10억
그래 그럼 중단영업이익이라고 되어있는데 너네 회사는 뭘 중단 한거니